학사편입과 일반편입의 차이점 ─ 전형 선택 방법

안녕하세요, 편선배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학사편입과 일반편입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편입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학사편입과 일반편입에 대해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이 두 전형이 정확하게 어떤 뜻인지 모르는 학생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내가 어떤 전형을 선택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 포스트를 통해 두 전형의 차이점과 나에게 맞는 전형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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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편입이란?

학사편입은 이미 학사 학위를 소지한 학생이 다시 대학에 3학년으로 입학하는 편입 방식입니다.

주로 4년제 대학, 전문대학,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학사 편입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학사편입의 주요 특징을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일반편입은 현재 대학에서 2학년 이상을 수료한 학생이 다른 대학의 3학년으로 편입하는 방식입니다.

일반편입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절대적으로 맞아떨어지지는 않지만 각 전형유형의 특성에 기반해서 학사편입이 유리한 경우와 일반편입이 유리한 경우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학사 학위를 이미 소지한 경우

학은제, 전문대 졸업, 4년제 졸업 등을 통해 학사 학위를 이미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학사편입을 통해 지원하는 것을 고려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2. 현재 대학에서 학점 관리를 하지 않은 경우(학점이 낮은 경우)

편입 필기시험 성적이 전적대학 성적에 비해 절대적으로 중요하긴 하지만, 낮은 학점이 합격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현재 대학에서 높은 학점을 만들거나 유지하기 어려운 학생이라면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학사편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현재 대학에서 2학년 이상 수료한 경우

학사 학위를 소지하지 않고, 현재 대학에서 2학년을 수료한 경우 일반편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것보다 더욱 빠르게 시험 응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해당 학생들은 일반편입이 더 유리합니다.

2. 현재 대학에서 높은 학점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

현재 대학에서 높은 학점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은 일반편입이 더 유리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든 필기시험 성적이 절대적으로 더 중요하긴 하지만, 높은 학점은 전적대학 성적을 평가 요소로 반영하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산점 요소 혹은 적어도 감점되지 않을 요소가 됩니다.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을 고민하고 계신 학생들은 아마 현재 재학중인 학교를 자퇴 후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 취득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인터넷에 있는 글 중 학사편입이 유리하다고 주장하는 글은 학점은행제 관련 업체의 콘텐츠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업체들의 주장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무엇보다도 본인의 상황을 잘 고려해 현명한 판단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학사편입의 경쟁률이 낮다고 하지만, 이는 평균적인 이야기일 뿐입니다. 목표 대학이나 전공에 따라 경쟁률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당해년도의 TO에 따라 오히려 학사편입이 더 힘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특정 전공의 경우에는 학사편입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하는 전공이 특별히 있을 경우에는 이 부분 또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